아이콘, 케이팝 팬덤앱 '블립' 신규 아티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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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데뷔 7년차 그룹 아이콘(iKON)이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7일 '블립' 측은 "엠넷 '레전더리 워:킹덤'으로 정상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어김 없이 보여준 그룹"이라며 아이콘의 블립 아티스트 선정 이유를 전했다.

아이콘은 2018년 '사랑을 했다'부터 지난 3월 발매한 '왜왜왜(Why Why Why)'까지 전 연령대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음원 최강자로 올라선 그룹이다. 아이콘은 데뷔앨범 부터 멤버들이 줄곧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하며, 뮤지션 그룹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아이콘은 지난 4월 방영된 '레전더리 워:킹덤'에 출연해 선배 그룹다운 능숙한 퍼포먼스와 기획력을 토대로 국내는 물론 다시 한번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바 있다.

실제 아이콘의 공식 유튜브 채널 역시, 높은 증가량을 보이며 인기 재조명을 알렸다. '킹덤'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3월 775만 명 수준이었던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는 10월 4일 기준으로 837만명을 기록하며 약 7개월 만에 62만 명의 구독자 증가량을 기록했다.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역시 방송 전 대비 10만 명 이상 증가하며, 누적 363만 명을 돌파했다.

'블립'이 분석한 아이콘의 유튜브 조회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아이콘에게는 약 4억3천8백만 뷰의 조회수가 발생했다. 이 중 인도네시아가 18.6%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고, 그 뒤를 이어 태국 10.2%, 필리핀 9.5%, 일본 7.5%, 한국 7.4%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인기 국가에 선정됐다.

'블립' 측은 "데뷔 7년차에도 확고한 대중성과 실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블립'은 아이콘을 비롯해 더보이즈, 블랙핑크, 비투비, 아이유, 오마이걸, SF9, 엑소, NCT, 슈퍼주니어, 스테이씨, 트와이스 등 총 59팀의 케이팝 아티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아이콘 팬덤 역시 이번 오픈을 통해 아이콘 모든 멤버의 스케줄, 뉴스, 트위터 및 각종 데이터와 설문 결과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전 세계 팬들이 좀 더 편리하게 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해 6월 정식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1위, '앱 스토어 오늘의 앱' 선정, 구글 플레이 '2021년 창구 프로그램 3기' 1위 등의 성과를 냈다.

[사진 = 스페이스오디티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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