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무용과' 스카이리 지니, '대한외국인'으로 첫 단독 예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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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걸그룹 스카이리(SKYLE)의 멤버 지니(GINNY)가 첫 단독 예능에 도전한다.

5일 스카이리의 소속사 굿럭엔터테인먼트는 “지니가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대한외국인’은 럭키와 에바 등 한국을 잘 아는 국내 거주 외국인 10명과 개그맨 박명수 등 한국 연예인 5명이 퀴즈 대결을 하는 방송이다.

중국인 멤버인 지니는 ‘대한외국인’ 팀 소속으로, 한국 연예인들과 퀴즈 대결에 나선다. 리듬체조 선수 출신으로, 단국대 무용과 학생인 지니는 자신의 특기도 보여줄 예정이다.

지니의 예능 출연은 ‘대한외국인’이 처음이다. 지니는 소속사를 통해 “음악방송에서 보여준 걸크러쉬와 또 다른 색다른 매력과 예능감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스카이리는 에린, 채현, 지니, 우정으로 구성된 4인조 K팝 그룹이다. 지난 8월 4일 중독성 강한 댄스곡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FLY UP HIGH)로 가요계에 출격했다.

올해 하반기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중화권 모델이 돼 화제를 모았다. 데뷔곡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한 달여만에 250만 뷰를 넘어섰다.

[사진 = 굿럭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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