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가을비' 잠실·대구·대전·창원 DH 2차전, 우천 취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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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야속한 '가을비'의 여파로 29일 KBO리그 네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됐다.

KBO는 29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대구 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스, 대전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창원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 더블헤더 2차전을 차례로 취소했다.

29일 전국에는 가을비가 쏟아졌다. 경기 개시 시간까지 빗줄기는 멈추지 않았고, KBO는 잠실과 대구, 대전, 창원 더블헤더 2차전 경기를 차례로 취소했다.

먼저 이날 취소된 잠실 롯데-LG전과 대전 키움-한화의 경기는 '예비일'로 편성된 10월 25일 월요일 경기로 열린다. 대구 SSG-삼성의 맞대결은 10월 24일에 개최된다.

더블헤더 일정이었던 KIA-NC전의 경우 1차전은 NC가 4-1로 앞선 5회말 강우 콜드가 선언돼 NC가 승리했다. 그리고 2차전은 오는 10월 23일 KIA와 더블헤더로 치러지게 된다.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될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LG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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