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베리베리(VERIVERY) 연호가 스산한 분위기의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베리베리는 14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전 스토리를 담은 연호의 무드 필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연호는 폐쇄된 공간에 갇힌 채 굉음을 들으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정체를 제대로 드러내지 않는 인물에 의해 전기 충격을 당해 괴로워한다.

고통을 호소하던 연호는 이내 '흑화' 한듯 시크한 무표정과 냉정한 눈빛을 드러냈다. 또한 스산하고 음산한 아우라를 풍기고 있는 연호의 비주얼은 앞으로 전개될 'SERIES 'O'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 댄디하고 성숙한 매력을 보여줬던 연호는 이번 무드 필름에서는 파격적인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베리베리는 지난 3월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을 통해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을 발견하고, 이 어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두 번째 'O' 시리즈인 새 앨범을 통해선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베리베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SERIES 'O' [ROUND 2 : HOLE]'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