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스피드 겸비" KT, 마이크 마이어스 영입…외국선수 구성 완료 [오피셜]

시간2021-07-29 13:51:40 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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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가 캐디 라렌-마이크 마이어스 조합으로 외국선수 구성을 매듭지었다.

KT소닉붐은 29일 "외국선수 마이크 마이어스와 2021-2022시즌 선수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벨기에 등 수준 높은 유럽리그 경험이 많은 마이어스는 지난 시즌 우크라이나리그에서 42경기에서 평균 11.7득점 5.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이 우승하는데 기여를 했다.

KT소닉붐은 마이어스가 신장 206Cm, 111Kg의 좋은 신체조건으로 골밑 장악 능력과 우수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수비전술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KT 서동철 감독은 "마이크 마이어스는 높이와 스피드를 겸비한 열정적인 스타일의 선수로 골밑에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KT는 KBL 경력자 캐디 라렌과 신입 외국선수 마이크 마이어스 조합으로 2021-2022시즌 외국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마이크 마이어스. 사진 = KT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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