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은, 결혼식서 눈물 터진 ♥윤종화에 "뿌엥 종화…왜 그리 오열했는지"
2021-06-04 20:11:22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신고은이 배우 윤종화를 '뿌엥 종화'라 부르며 놀렸다.
신고은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뿌엥 종화의 시작. 왜 내 결혼식에서 나 빼고 다 울었...특히 오빠가 왜 그렇게 오열을 했는지 알 수가 없..."이라며 짤막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고은과 윤종화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 턱시도를 입고 선남선녀 케미를 뽐냈다. 이 가운데 윤종화는 감격스러운 기분을 주체하지 못한 듯 입을 틀어막고 눈물을 쏟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고은은 글 말미 "#진격의신부", "#너무울어서오른쪽팔세게잡은건안비밀"이라는 재치 있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한편 2019년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으로 인연을 맺은 신고은, 윤종화는 지난달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신고은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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