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 아웃2’, 케이트 허드슨·에드워드 노튼·데이브 바티스타 “역대급 캐스팅”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허드슨이 라이언 존슨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나이브스 아웃2’에 캐스팅됐다고 2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어떤 배역을 연기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나이브스 아웃2’는 케이스 허드슨을 비롯해 에드워드 노튼, 데이브 바티스타, 레슬리 오덤 주니어, 캐서린 한, 제넬 모네 등의 역대급 캐스팅을 갖췄다.

‘007’ 시리즈로 유명한 다니엘 크레이그가 명탐정 브누아 블랑 역을 맡아 1편에 이어 또 다시 극에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2019년에 개봉한 ‘나이브스 아웃’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채 발견된 사건을 둘러싸고 치밀하고 숨가쁜 이야기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다니엘 크레이그를 비롯해 크리스 에반스, 아나 디 아르마스, 제이미 리 커티스, 토니 콜레트, 돈 존슨, 마이클 섀넌, 라케이스 스탠필드, 캐서린 랭포드, 제이든 마텔, 크리스토퍼 플러머 등 한 영화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조차 못했던 최고의 캐스팅으로, 한국에서 80만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4,000만 달러의 예산으로 전 세계에서 3억 1,14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넷플릭스는 시리즈의 흥행을 확인하고 2편과 3편의 판권을 5,085억원에 구매했다.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소설의 광팬이라고 밝힌 라이언 존슨 감독의 ‘나이브스 아웃2’는 올 여름 그리스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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