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만능 퍼포머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9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효의 단독 퍼포먼스 영상 '지효 퍼포먼스 프로젝트 '크라운(카밀라 카베요&그레이)' 커버 바이 지효(JIHYO PERFORMANCE PROJECT "Crown (Camila Cabello & Grey)" Cover by JIHYO)'를 공개했다.

지효는 직접 가창한 카밀라 카베요 & 그레이의 '크라운'에 맞춰 강렬한 맨발 퍼포먼스를 펼쳤다. 영상은 몽환적 분위기를 이어갔다. 강인한 전사와 같은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빼앗은 지효는 댄서 크루와 함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퍼포먼스 프로젝트'는 트와이스 멤버별 개성과 성장을 나타내는 자체 제작 콘텐츠인 '멜로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효는 모모에 이어 해당 프로젝트 두 번째 주인공으로 나서 색다른 면모를 선보이며 국내외 원스(트와이스 팬덤명)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트와이스는 정성 가득한 자체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강한 유대감을 쌓고 있다. 앞서 모모는 '퍼포먼스 프로젝트'를 통해 섹시 카리스마를 폭발시켰고, 나연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사랑스러운 캐럴을 선물했다. 다현은 미니 8집의 타이틀곡 '필 스페셜(Feel Special)'을 피아노로 연주하며 가창해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6월 11일 새 미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를 발매하고 약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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