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면역 건강 상태에 충격 "활동 줄여야 되나…"('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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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신성의 건강 신호등에 적신호가 켜졌다.

신성은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NK세포(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의 건강 상태를 보기 위한 NK세포 활성도 검사를 받았다.

결과가 나오자 내과 전문의는 "겉으로는 아무 증상도 없고 본인도 건강하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가지고 있는 NK세포의 건강 상태는 적신호다"라고 알렸다.

이에 신성은 "심각한 수준이냐?"고 물었고, 내과 전문의는 "그렇다. 37세잖아? 나도 검사 결과를 받아보고 놀랐거든"이라고 답했다.

내과 전문의는 이어 "NK세포의 면역 균형이 잘 유지되면 NK세포가 암세포를 다 잡아먹어. 하지만 면역 균형이 깨져서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NK세포의 활성도가 낮아지면 암세포가 몸에 자리를 잡는다. 그러면 그때는 이미 늦는 거야. 암이 우리 몸에서 생기는 거지"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37세에서 내가 이 정도의 NK세포 활성도를 본 적이 거의 없다. NK세포 활성도가 140.1(pg/mL)가 나왔다. 경계치에서 아래쪽. 위험한 쪽에 가까운 경계치로 나왔다"고 결과를 공개했다.

그러자 신성은 "나도 결과를 보고 너무 충격적이어 가지고. 활동을 줄여야 되나할 정도로 결과가 심각하게 나와서..."라고 토로했다.

[사진 = 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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