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 코로나19 확진…퀴라소, 클루이베르트 대행 체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히딩크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퀴라소 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의 코로나 19 확진을 발표했다. 퀴라소 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클루이베르트가 퀴라소 대표팀을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부터 퀴라소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히딩크 감독은 올해 3월 퀴라소의 2022 카타르월드컵 북중미지역 1차예선에서 2연승을 이끄는 등 지도력을 발휘했다. 클루이베르트가 당분간 지휘봉을 잡는 퀴라소는 다음달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과테말라를 상대로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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