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달이 뜨는 강' 재촬영, 모두가 힘들었을 것" ('나혼산')
2021-05-15 00:31:14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지훈이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임한 각오를 털어놨다.
1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지훈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 진료를 받은 이지훈은 "9~10kg 정도 되는 갑옷을 입고 촬영했다. 어깨는 짓눌리고 목은 못 움직이고 하니 균형이 무너졌나보다"라고 말했다.
앞서 '달이 뜨는 강'은 주연 배우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하며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지훈은 "예정돼있던 스케줄보다 한 달을 재촬영하게 됐다. 모두가 힘들었을 거다. 끝맺음까지 무조건 하자는 마음가짐이었다. 자연스럽게 잘 마무리됐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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