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BL 사극 웹드라마 '류선비의 혼례식'(무빙픽쳐스컴퍼니, 이모션스튜디오 제작)이 종영하며, 오는 27일 감독 영화판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류선비의 혼례식' 감독 영화판은 국내외 각종 플랫폼을 통해 동시 서비스될 예정이며, 웹드라마와는 차별된 편집과 분량으로 웹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선비의 혼례식'은 BL 콘텐츠 전문 브랜드 '아이돌 로맨스'의 두번째 작품으로 한국 BL장르에서도 보기 드문 사극 연출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전통적 소재의 스토리로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이돌 로맨스 전용 앱, 헬로우 라이브 TV, 일본 라쿠텐 TV, 18개국 LINE TV, We TV, iflix 등을 통해 전세계 동시 방영된 '류선비의 혼례식'은 대만 라인 TV의 메인 화면 장식, 일본 라쿠텐 TV의 데일리 차트 1위 등극 등 해외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류선비의 혼례식'은 주연 배우 강인수를 비롯 극 중 진희 역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 아리아즈의 시현, 나인뮤지스 출신 금조, 드림노트의 라라까지 합세해 풍성한 OST를 통해 극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제작사 무빙픽쳐스컴퍼니와 이모션스튜디오 관계자는 "2021년 '아이돌 로맨스'의 포문을 '류선비의 혼례식'으로 열며 한류 콘텐츠의 새로운 반향과 기대를 불러 모으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 개발 및 제작으로 한류 콘텐츠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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