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타→침묵' 샌디에이고, SF에 1-7패…3연승 중단

  • 0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대타로 경기에 나섰으나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디에이고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대결에서 1-7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3연승의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김하성은 9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대타로 나섰지만, 샌프란시스코 카밀로 도발과 5구 승부 끝에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쳐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3회 토미 라 스텔라의 적시타와 마이크 타우치맨의 스리런홈런 등에 순식간에 경기는 뒤집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 또다시 라 스텔라의 적시타 등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9회 오스틴 슬래터의 3루수 땅볼에 한 점을 보태며 1-7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