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마침내 글러브 장착한다…KBO 데뷔 첫 외야 수비 출전 [MD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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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9·SSG 랜더스)가 마침내 외야 수비에 나선다.

SSG 랜더스는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제이미 로맥(1루수)-추신수(우익수)-최정(3루수)-최주환(2루수)-한유섬(좌익수)-고종욱(지명타자)-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투수는 윌머 폰트가 KBO 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지명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이날 처음으로 수비를 나간다. 김원형 SSG 감독은 "추신수가 앞으로 수비를 나가면 우익수로 출전할 예정"이라면서 "한유섬도 좌익수 자리에 적응이 됐다고 판단해 오늘부터 좌익수로 기용한다"라고 밝혔다.

[SSG 추신수가 6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사 1루서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을 당한 뒤 허탈해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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