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겠습니다"…이상준, 오나미와 스캔들→깜짝 발언 ('아내의 맛')

  • 0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상준이 오나미와 결혼하겠다는 돌발 발언으로 이목을 모았다.

6일 밤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스튜디오를 방문한 이상준, 오나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MC 이휘재가 “드디어 제2의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탄생했다. 이상준, 오나미 부부 축하드린다”, 박명수가 “장동건, 고소영 이후로 이렇게 깜짝 놀란 건 처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휘재가 “둘이 스캔들은 원래 있었지 않나”라고 하자 “그게 아니라”라고 부인한 이상준.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홍현희가 명품백을 사주지 않았냐고 폭로했고, 이상준이 명품백이 아닌 운동화였다고 해명했다. 이상준은 “개그를 오래 같이하다 보니까 고마워서 선물을 한 거고, 다른 마음의 뜻이 있었던 건 아니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일단 저는 사 달라는 얘기도 안 했다”며 “그 전에 원래 명품 가방을 사준다고 백화점을 데려갔다. 제가 그 가방을 어떻게 받냐. 괜찮다고 그랬는데 오빠가 저 몰래 신발 사이즈를 제 측근한테 물어봐서 선물해줬다”고 밝혔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박명수가 “오나미 재산 보고 이러는 거 아냐?”라고 하자 이상준이 “결혼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