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측 "'조선구마사' 공동제작 및 부분 투자 철회…도의적 책임 통감" [공식](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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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롯데컬처웍스 측이 제작을 맡았던 '조선구마사'의 역사왜곡 및 동북공정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롯데컬처웍스는 26일 오전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의 공동제작 및 부분 투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어 "최근 '조선구마사'에 불거진 문제와 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 공감하였고 관계자들의 협의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며 "롯데컬처웍스는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일으킨 부분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 조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는 '조선구마사'를 향한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에, 결국 방영을 취소하기로 했다.

▼ 이하 롯데컬처웍스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롯데컬처웍스 홍보담당입니다.

롯데컬처웍스는 3월 26일,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공동제작 및 부분투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조선구마사>에 불거진 문제와 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 공감하였고,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롯데컬처웍스는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일으킨 부분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며, 조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SB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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