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베리굿 해체, 솔로 준비 중…멤버들 각자의 길 응원해" (인터뷰③)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조현이 베리굿 멤버들과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조현은 19일 오전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4일 영화 '최면' 개봉을 앞두며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현은 "앞으로 아이돌 활동은 그만 두게 됐지만 연기자로서 가는 길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베리굿은 최근 고운과 서율의 계약 종료로 팀 탈퇴 소식을 알렸던 바. 이에 조현과 세형만 남은 상태다.

조현은 "멤버들이 계약 기간이 끝나서 베리굿 단체 활동이 예정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다. 저는 솔로로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그는 사실상 베리굿 활동 종료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가도 없어지는 그런 단계가 된 거 같다"라면서 "다른 멤버들이 각자의 꿈, 각자가 원하는 길을 걷게 된 것에 응원해 주고 싶다. 서로 으샤으샤 해줘야지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 서로 사적으로도 자주 만난다. 각자의 길을 걸어도 괜찮다. 정말 저는 본인이 원하는 본인이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다 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마음을 보냈다.

[사진 =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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