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여신 신미래, 이승훈 콘서트 깜짝 게스트 출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트롯전국체전' 여신 신미래가 가수 이승훈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선다.

'트롯전국체전'에서 뛰어난 미모와 남다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신미래가 오는 21일 이승훈의 언택트 콘서트 '이승훈의 SNOWLIKE'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한다. '트롯전국체전' 여신 신미래가 무대에서 어떤 노래들로 감동과 웃음을 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비오는 거리로'로 많은 사랑을 받은 포크송의 대표가수 이승훈은 21일 내츄럴리 뮤직이 제작하는 언택트 콘서트 '이승훈의 SNOWLIKE'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해당 콘서트는 당초 지난해 12월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앞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재개한 이승훈은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을 위해 언택트 콘서트에서 그만의 따스한 보이스를 듬뿍 실어 모두를 위로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해지는 포크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팬들과 진솔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고 한다.

이승훈은 이번 언택트 공연에서 SG워너비, 서영은, 김윤희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곡이자, 비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신청곡 1순위인 최고의 히트곡 '비오는 거리'와 곧 발매될 리메이크 앨범의 노래들을 선보인다. 오랫동안 그의 노래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본 공연을 주최하는 내츄럴리 뮤직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비대면 옴니버스 콘서트 시리즈 'K-STAGE 2020 NEW STAR SHOWCASE', 'JBJ95'. VANNER', 'Seven O’Clock' 등의 언택트 공연을 성공리에 개최, 비대면 시대에 대중과 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 문화의 방향을 제시하며 앞으로 다양한 언택트 공연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 신미래 인스타그램-내츄럴리 뮤직]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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