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 "주량, 소주 한병반…맥주 배불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세돌’ 이나은이 앳스타일 3월호 화보를 진행했다.

제이에스티나 핸드백과 함께한 이번 촬영에서 이나은은 봄기운이 감도는 컬러풀한 코디에 특유의 인형 같은 매력을 과시하며 상큼미 넘치는 화보를 완성했다.

이나은은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되는 SBS ‘모범택시’ 촬영에 몰입 중이다. 이번 작품에서 해커 역에 도전하게 된 그는 “택시 기사 역을 맡은 이제훈 선배님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훈의 ‘찐팬’으로 유명한 이나은은 이번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에 대해 “‘성덕’ 된 기분이다. 심지어 선배님과 붙는 신이 많다. 친절하게 챙겨주셔서 도움 많이 받고 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에이프릴 직캠 영상마다 큰 화제를 모아 ‘직캠 여신’, ‘조회 수 여신’으로 불리는 이나은. 이에 대해 그는 “노리고 무대에 선 적은 없었다. 모를 땐 자연스럽게 무대에 잘 섰는데, 오히려 화제가 되니까 의식이 되고 부담된다”고 전했다.

그는 늘씬한 몸매를 지녔음에도 각종 예능을 통해 대식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푸드파이터’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는 이나은은 “살이 안 찌는 체질인 것 같다. 음식에 관심이 워낙 많다. 일 끝내고 먹는 맛있는 야식이 내 삶의 낙”이라며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술 한잔 못 마실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의외의 주량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소주 한 병에서 한 병 반 정도 마신다. 맥주는 배불러서 깔끔하게 소주를 마시는 편”이라고 밝혔다.

[사진 = 앳스타일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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