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삐끗한 김시래, 29일 삼성전 결장…“다음 경기는 가능할 듯”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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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최창환 기자] 창원 LG 가드 김시래가 불의의 부상을 입어 결장한다.

LG는 29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LG는 2연승에 도전하지만, 악재 속에 삼성전을 치른다. 김시래가 허리통증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됐다.

조성원 감독은 김시래의 몸 상태에 대해 “이틀 전 연습 도중 허리를 삐끗했다. 트레이너가 오늘 경기는 안 될 것 같다고 해서 함께 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다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조성원 감독은 “심한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다음 경기(31일 전자랜드전)는 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김시래가 자리를 비운 LG는 초반부터 압박수비를 펼쳐 삼성을 공략하겠다는 각오다. 조성원 감독은 “초반싸움이 중요할 것 같다. 삼성도 외곽이 터지면 걷잡을 수 없는 팀이다. 초반부터 앞선을 압박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시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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