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수베로 감독, 케네디-로사도 코치와 11일 입국 확정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 외국인 코칭스태프의 한국 입국 일정이 속속 정해지고 있다.

한화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의 입국 일정이 오는 11일로 정해졌다"라고 전했다.

당초 수베로 감독의 입국 날짜는 10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출국 시 필요한 추가 서류를 제출하는 문제로 11일 한국 도착으로 최종 확정됐다.

수베로 감독은 혼자 한국에 오지 않는다. 가족과 함께 입국한다. 한화 관계자는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는 감독님께서 아내와 자녀 2명도 동반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네디 수석코치와 로사도 투수코치의 입국 일정은 최초 예정이었던 11일 그대로 진행되며 이로써 수베로 감독까지 3명 모두 같은 날 한국에 들어오게 됐다.

한화는 오는 2월 1일부터 거제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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