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책임감 갖겠다" 키움 김지수 수비코치,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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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지수 키움 코치가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지수 키움 히어로즈 수비코치는 1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에서 신부 박나은 씨와 화촉을 밝힌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김지수, 박나은 커플은 2년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울 영등포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지수 코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결혼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 코치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지수 코치.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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