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10세 연하 예비신랑 윤승열 처음에 의심 많이 했다"('언니한텐 말해도 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내년 1월 23일 10세 연하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예비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김원희는 김영희에게 "10살 연하 나이 차에 대한 부담은 없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희는 "윤승열이 너무 적극적으로 다가와 처음에 의심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황제성은 "돈을 노린 건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영희는 "돈이 없어서 그런 부분은 괜찮은데"라고 받아친 후 "'얘가 왜 나를 좋아하지...?' 약간 이런 느낌이었는데 윤승열이 꾸준히 다가왔고 결과적으로 보니까 내 생각이 못났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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