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V리그 코로나19 통합 방역 시스템 입찰 공고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업체들을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안정적인 2020-21 V리그를 운영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2가지로, 첫 번째는 9개 경기장에 방역 게이트를 운영하고 경기장 내·외부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사업이며 두 번째는 자가검진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2개 사업에 대한 운영 업체를 각각 모집하는 이번 모집 공고는 모두 서류 접수가 9월 24일 11시까지 한국배구연맹으로 방문접수를 통해 이뤄지고 위임장 및 재직증명서 지참 시 대리인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합격 업체에 한해 제안서 PT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입찰 참여 자격으로 첫 번째는 입찰 공고일 기준 1년 이내에 스포츠 경기장 방역 관련 용역 수행 실적이 있으며, 방역 전문 사업자이거나 방역 전문 사업체와 업무 협약이 돼있는 사업자이고 두 번째는 입찰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유사 용역 수행 실적이 있는 사업자이다.

두 가지 사업 입찰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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