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 "김구라 때문에 부부싸움, 남편 이충희 발끈해서 박차고 나가" ('복면가왕')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란이 김구라 때문에 남편 이충희와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새롭게 왕좌에 오른 136대 가왕 숨은그림찾기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흑마와 백마가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맞붙었고, 그 결과 흑마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공개된 백마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홍춘이로 데뷔한 배우 최란.

MC 김성주에 따르면 최란은 1라운드 대결 상대로 남편인 이충희를 지목했다. 하지만 음치인 이충희가 극구 반대했다고. 출연을 거부한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김구라 때문이었다. 이충희가 김구라를 질투했던 것.

최란은 “김구라 씨 때문에 부부싸움이 났다. ‘복면가왕’을 보다가 제가 ‘김구라 씨 너무 귀여워’ 이랬더니 ‘야! 김구라가 뭐가 귀엽냐?’고 하더라. 발끈해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박차고 일어나서 나가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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