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랜엔터, 실력파 배우 김호진·전진오·정영기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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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디플랜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배우 김호진, 전진오, 정영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디플랜엔터테인먼트는 "무대와 스크린,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들과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우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 앞으로 배우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호진은 2006년 KBS 1TV 드라마 ' TV소설 강이 되어 만나리 '로 데뷔 후, 연극 ‘유도소년’, ‘밀레니엄 소년단’, ‘임대아파트’, ‘러브 스코어’, 영화 ‘관능의 법칙’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필모를 쌓으며 캐릭터의 한계를 두지 않고 다채로운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전진오는 2003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이후 영화 ‘마마’, ‘결정적 한방’ 외에도 연극 ‘총각네 야채가게’, ‘프렌치라이어’, ‘퍼즐’, ‘내 아내의 모든 것’, ‘춘천 거기’ 등 스크린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왔다.

정영기는 2004년 영화 ‘귀걸이’를 통해 데뷔, 이후 영화 ‘마더’, ‘친정엄마’, ‘플랜맨’, ‘또 하나의 약속’,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와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 KBS 2TV ‘추리의 여왕’, JTBC ‘미스티’ 등 대작에 연달아 참여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김호진, 전진오, 정영기(위부터). 사진 = 디플랜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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