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니브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밴디지스(bandages)'의 타이틀곡 '어떻게아직도이렇게 (how do i)'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며 애틋한 이별 감성을 자극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헤어진 연인과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니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니브의 상처 받은 표정과 손짓 연기 위로 "Just come back to me"라는 노랫말이 쓸쓸함을 배가하며 신곡 '어떻게아직도이렇게 (how do i)'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어떻게아직도이렇게 (how do i)'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사랑을 그리워 하는 곡으로, 감성적인 기타와 팝 그리고 알앤비가 혼재한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이다. 니브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니브는 지난 2014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6'에 '브라이언 박'으로 출연해 TOP9에 진출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8년 미국에서 싱글 '겟어웨이(Getaway)'를 발매한 데 이어 2020년 4월 '라이크 어 풀(Like a Fool)'을 통해 국내 정식 데뷔했다.

니브는 데뷔 전부터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비롯해 엑소 '춤', 폴킴 'New Day', 샘김 'WHERE'S MY MONEY', 정세운 '비가 온대 그날처럼', HYNN(박혜원)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 참여하였고, 최근에는 박보검의 'ALL MY LOVE' 작사에 참여하며 '뮤지션의 뮤지션'으로 발돋움했다.

한편 니브의 디지털 싱글 '밴디지스(bandages)'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 = 153 Entertainment Group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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