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스터시티전 전반 3-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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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토트넘이 레스터시티전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토트넘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전반전을 3-0으로 앞서며 마쳤다.

토트넘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과 모우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로 셀소, 윈크스, 시소코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오리에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6분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손흥민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레스터시티의 저스틴의 몸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가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29분 상대 진영 뒷공간을 침투한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전반 37분 케인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모우라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케인은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39분 케인이 멀티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케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토트넘이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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