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한혜진, 남편 김태훈과 육아 문제로 말다툼 "우리 엄마 고생도 알아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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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외출'에서 한혜진이 남편 김태훈과 다퉜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가정의 달 특집극 '외출' 1회에선 남편 이우철(김태훈)과 다투는 한정은(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은은 회식 중간 이우철에게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그는 이우철에게 "내 고생만 알아주지 말고 우리 엄마 고생도 알아줘라"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이우철은 "솔직히 어머니 서울 오시게 된 거 당신 때문이지"라고 받아쳤다. 이어 "솔직히 당신이 아기 늦게 낳아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따졌다.

한정은은 "나 과장 달고 낳기로 했잖아"라며 "당신이야말로 우리 엄마를 애 봐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냐. 엄마 오자마자 9시 생방 프로로 옮겼잖아. 애 봐주는 사람 있으니까 되게 좋지?"라고 반문했다.

'외출'은 친정 엄마 최순옥(김미경)의 도움으로 딸을 키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워킹맘 정은과 가족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후, 진실 앞에 마주선 엄마와 딸 그리고 남겨진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콘텐츠진흥원의 2020년도 우수콘텐츠로 선정돼 제작 지원을 받았으며 2부작으로 편성됐다.

[사진 = tvN '외출'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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