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사랑을싣고' 이은하 "척추측만증·분리증·쿠싱증후군 때문에…"
2020-05-02 06:11:18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이은하가 근황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김용만은 이은하가 등장하자 "오랜만에 뵙는데 건강 상태를 많이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다. 좀 어떠신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은하는 "척추측만증('S'자인 척추가 옆으로 심하게 굽은 증상), 척추분리증(척추를 연결하는 부위가 분리를 일으키는 질환) 등등 내가 병이 여러 가지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특히 쿠싱증후군(급성 스트레스 호르몬 과다 분비로 얼굴, 목, 배 등 특정 부위에만 지방이 축적되는 병)으로 한 10년을 고생하다가 온 국민이 도와주셔서 수술을 안 하고 자연 치유가 됐다"고 희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다행이다", 윤정수는 "너무 다행이다"라며 축하 박수를 건넸다.
[사진 =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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