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쇼!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에이핑크의 '덤더럼', (여자)아이들의 '오 마이 갓', 엠씨더맥스의 '처음처럼'이 4월 넷째주 1위 후보에 올랐다.

1위에 호명된 에이핑크는 "1위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항상 더 열심히 하는 에이핑크 되겠다. 판다(에이핑크 팬클럽)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솔라는 싱글 '스핏 잇 아웃'의 타이틀곡 '뱉어'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형광 컬러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솔라는 혼자서도 꽉 찬 존재감 발산하며 이목을 잡았다.

솔라의 신곡 '뱉어'는 에너제틱한 비트 위에 트랜스 사운드가 가미된 곡으로, 이국적인 라틴 기타 리프에 뜨거운 숨을 뱉어내는 탑라인이 중독적이다.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자신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김도훈 작곡가와 솔라가 공동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5개월 만에 컴백한 갓세븐은 신곡 '낫 바이 더 문' 무대로 한 편의 고전 소설을 보는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부드러운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낫 바이 더 문'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이다. 로맨틱한 가사와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에이핑크, 갓세븐, 솔라, (여자)아이들, UV(feat. 김정민), 에이프릴, H&D(한결,도현) , 임팩트, 칸토, 크래비티, MCND, 시그니처, 진민호, 김수찬, 이대원 등이 출연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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