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진X곽진영, 반가운 새친구 등장→이의정·구본승 '뜨거운 환영' [MD리뷰]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진과 곽진영이 새친구로 '불청'을 찾았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 곽진영과 김진의 등장으로 활력을 띤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곽진영은 앞서 '불청' 초창기 멤버로 오랜만에 멤버들을 찾았다. 곽진영은 "저번에 목소리 잠깐 나왔는데 검색어 1위가 됐더라"라며 "제가 댓글에 상처를 많이 받는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하늘나라 간 이후 방송을 잘 안하기로 했다. 촬영 이후 여파가 안 좋더라. 조용히 지내려 했었는데 의외로 시청자분들이 많이 원하시더라"라고 한동안 출연이 뜸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왜 '불청' 안나오냐는 말이 많아서 저를 찾아주는 분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멤버들이 보고싶어서 왔다"라고 밝혔다.

특히 구본승에 대한 거침없는 호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구본승을 보려고 왔다. 안혜경에 대해 한번 검색을 해봤는데 많이 어리더라"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곽진영이 구본승에게 다가가자 "저는 지금 계약중이다. 5월 5일 이후에 FA가 된다"고 피했다. 이에 곽진영은 "우리가 더 친하다. 계약이 무슨 소용이냐"라고 거침없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새친구 김진이 합류했다. 김진은 특히 이의정과 드라마 '남자셋 여자셋'으로 함께 했던 만큼, 이의정은 김진의 등장을 크게 환대했다. 또한 구본승과도 친분이 있었던 만큼 과거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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