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수중 MV 촬영 고군분투…"물 두 병은 마신 듯" ('전참시')
2020-03-21 23:47:31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의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공개됐다.
21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첫 솔로 미니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하는 옹성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니저는 "성우는 수영을 해본 적도 없다"며 옹성우의 생애 첫 수중 촬영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옹성우 역시 촬영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옹성우는 계속되는 촬영에 지친 기색을 드러내며 "물을 너무 많이 마셨다. 두 병은 마신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매니저는 그런 옹성우의 모습을 보며 "같이 일을 하면서 '내가 만약 옹성우라면 저 상황에서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을 가끔씩 한다. 힘든데도 잘 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며 기특해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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