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영탁, 사재기 의혹 간접 부인 "누구보다 정직하게 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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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영탁이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서 간적접으로 해명에 나섰다.

영탁은 20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상당히 솔직한 편이고 저돌적인 스타일이다. 근데 요즘 전부 얘기하고 싶어도 하면 안 되고 할 수 없는 상황들이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하지만 걱정 마라. 저는 선생으로서 애들도 가르쳐봤고 누구보다 정직하게 열심히 음악 해왔음을 제 주변 모든 방송 관계자, 지인들이 보증할 거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다"라고 사재기 의혹에 대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또한 '미스터트롯' 콘서트 굿즈 색상을 정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제가 여러분께 중요한 사람인 거 안다. 저는 안 좋은 일은 안하고 가급적 좋은게 좋은 거다 하는 성격이다"라며 "정말 음악을 즐겁게 잘하고 싶다.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믿고 이런 일로 불편함을 드리게 해서 본의 아니게 죄송하다"라고 했다.

앞서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자 A씨가 2018년 10월 발매한 음원에 대해 불법 사재기 업체를 이용했으며,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에도 댓글 조작 등의 바이럴 마케팅을 했다는 의혹을 불거진 바 있다.

[사진 = 밀라그로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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