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최대수혜자 이주영 "더 좋은 배우 될게요"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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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배우 이주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태원 클라쓰'에서 마현이 역으로 대중의 관심과 주목을 한 몸에 얻은 배우 이주영. 극 중 트랜스젠더로 성별을 뛰어넘는 열연을 펼친 이주영은 캐릭터의 점층적 성장을 명확히 그려내며 호평 세례를 이끌어냈다. 극 초반부 부족한 요리 실력을 가졌던 마현이가 박새로이(박서준)의 믿음에 보답하듯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며 결국 극 말미 경연 프로그램 ‘최강 포차’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외적 성장은 물론, 마현이의 사적인 영역이 타의로 밝혀진 순간 그 누구보다 빛나는 모습으로 내적 성장까지 그렸다. 이주영은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력으로 마현이를 완성시키며 ‘이태원 클라쓰’의 중심에서 빛을 냈다.

이주영은 20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이태원 클라쓰'와 ‘마현이’에게 보내주신 애정과 관심 감사 드린다. 현이와 저에게 함께 보내 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21일 밤 10시 50분 16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 = 에이스팩토리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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