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 출신 이치훈, 오늘(19일) 사망 비보…SNS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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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코미디TV '얼짱시대' 출신 BJ 이치훈이 세상을 등졌다.

19일 밤 TV리포트는 이치훈이 이날 오전 사망했으며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치훈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7시 30분에 거행될 예정이다.

앞서 이치훈은 지난 13일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 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간인데 잘 버텨 봅시다"라며 인터넷 방송 휴방을 공지했다.

이 같은 갑작스런 비보에 팬과 지인 모두 깊은 슬픔에 빠졌다. 이치훈의 SNS에는 "갑작스러워서 너무 믿어지지가 않는다", "제발 아니길 바라"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2009년 Y스타 '생방송 연예 INSIDE'로 데뷔한 이치훈은 '얼짱시대'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BJ와 유튜버로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 이치훈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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