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레이첼 매튜스, 코로나19 확진…할리우드 배우 中 5번째 [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이첼 매튜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레이첼 매튜스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지난 주부터 자가 격리 중이다"고 밝히며 "증상이 나아졌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정보를 전달한다. 자유롭게 질문해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증상을 정리해 공개한 레이첼 매튜스는 "지금은 현명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때다"며 "서로 잘 돌봤으면 한다"고 팬들의 건강을 당부했다.

할리우드 배우로서는 5번째 확진자다. 앞서 이날 마블의 '토르' 시리즈, '어벤져스'에 헤임달 역으로 나왔던 배우 이드리스 엘바와 노르웨이 배우 크리스토퍼 히뷰가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배우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가, 16일엔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알려와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한편, 레이첼 매튜스는 영화 '해피 데스데이'와 '해피 데스데이 2 유'에 출연한 배우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에서 허니마린 목소리를 연기하기도 했다.

[사진 = AFBNEWS]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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