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예비신부, 내 신체부위 중 하나가 이동욱 닮았다고…"('77억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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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배우 이동욱 닮은 꼴을 주장하고 나섰다.

16일 방송되는 JTBC '77억의 사랑'에 박성광이 출연해 예비 신부와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진행된 '77억의 사랑' 녹화에서 박성광은 “예비 신부가 ‘오빠의 신체 부위 중 한 곳이 배우 이동욱을 닮았다’고 했다”라며 본인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에 77청춘 남녀들이 닮은 부위를 찾기 위해 눈물 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욱과 연기 호흡을 맞춰 본 경험이 있는 MC 유인나는 “이동욱 씨의 얼굴을 잘 안다”며 박성광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을 때 유인나는 “여기!”를 외치며 닮은 부분을 발견했다. 이에 박성광은 “여자 친구도 딱 그렇게 말했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77억의 사랑'은 16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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