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혜림♥신민철, 7년째 연애 중→손편지 열애 심경 고백…파파라치컷 공개까지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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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원더걸스 출신 혜림(28)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34)이 7년째 열애 중이다.

14일 혜림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원더걸스 혜림-태권도 선수 신민철 커플이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오늘(14일) 7년 차 커플임을 밝히며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장식한 두 사람이 방송을 통해 어떤 러브스토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고 전하기도.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파파라치 컷도 이목을 모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혜림-신민철 커플의 공개 연애를 축하하는 글과 함께 이들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파파라치 컷이 게재됐다. 손을 맞잡고 자유롭게 거리를 걷고 카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속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과 손길이 설렘 지수를 높였다.

혜림은 영어, 광둥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섭렵한 '언어의 연금술사'로 현재 한국외대 통역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학 중인 대표적인 '뇌섹녀'다.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암 니슨 등 할리우드 배우들의 내한 인터뷰어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았던 실력자 태권서 선수다. 그는 '마리텔V2'에 출연해 540도 돌려차기로 '병뚜껑 챌린지' 최강자로 등장한 바 있다.

이날 혜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된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열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손편지를 통해 혜림은 "언제나 같은 햇살을 받으며 시작한 아침이지만, 오늘은 저에게 조금 특별한 날이에요. 그건 아마도 여러분들께 어느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인 것 같아요"라며 "가장 처음으로는 제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요. 저, 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나누며 소중한 순간들을 늘 함께하고 싶은 인연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인연의 형태를 예쁘게 봐주신 분들이 계셔서 곧 여러분들께 저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상황이 저에게 과분하게 느껴져 너무 감사하고 행복할 따름이에요. 이 모든 것이 다 유빈 대표님의 '르 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되면서 겹경사가 생기는 것 같아 기대도 되고, 설레고, 또 즐겁습니다"라며 "저를 위해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분들께 제일 먼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깜짝 뉴스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앞으로도 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즐겁게 노력할 테니까요,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민철·혜림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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