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세정, 풋풋한 '원룸' 자취방+민낯 공개…"자금이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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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구구단 세정이 소소한 자취방을 공개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3개월 차에 접어든 그룹 구구단 세정의 평화로운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세정은 등받이가 자동으로 올라오는 침대에서 일어나 무지개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시언은 "3개월 자취생에겐 사치다"라고 말했고 세정은 "집에서 가장 비싼 물건이다"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아기자기한 세정의 자취방이 본격 공개됐다. 원룸으로 이뤄진 집이었다. 이에 세정은 "제일 처음에 원했던 건 원룸, 원거실이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자금으로 다녀 보니까 원했던 사이즈가 안 나오더라. 3~40군데 발품을 팔았다. 막막했는데 이 집을 봤다. 붙박이장이랑 냉장고도 있어서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막 잠에서 깨어난 세정은 생수병에 입을 댄 채 물을 마시는가 하면, 민낯도 가감 없이 공개해 매력을 더했다. 장도연은 "남일 같지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정의 자취방은 작은 사이즈였지만 가구들이 알차게 자리하고 있었다. 무지개 멤버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자 "작업도 하다보니까 녹음도 해야 하지, 운동도 해야 하지, 침대도 편한 걸 사야하지, 친구들 놀러오니까 소파에도 앉아야 하지 않겠나. TV도 숙소에 있던 걸 들고 왔다. 다 생각하다보니까 늘어났다"며 "저는 이 생활 만족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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