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미스터트롯' 보며 많이 울었다…나의 원픽 임영웅, 고생했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시청 소감을 전했다.

홍석천은 1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부터 응원했던 많은 트로트가수 분들 오늘도 많이 울었다"며 "요즘 참 지치고 힘들고 기운 빠지는 시기인데 가슴까지 위로해준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나의 원픽 임영웅님. 고생하셨네요. 행복하세요. 모두들 응원합니다. '미스터트롯' 멤버 분들"이라고 덧붙이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역시 이날 '미스터트롯'에서 방송된 임영웅의 결승전 무대로, 참가자인 임영웅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미스터트롯' 최종회는 결승전으로 꾸며져, 김희재, 김호중,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 등 7명의 참가자들이 대결을 펼쳤다. 경연의 우승자인 진 공개가 임박했던 가운데, 집계 서버의 문제로 결과 발표가 보류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TV조선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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