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재개’ 스탠튼, 4월 복귀 노린다…팩스턴은 5~6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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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불발된 뉴욕 양키스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복귀를 위한 훈련을 재개한다.

미국의 스포츠언론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을 당해 2020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는 뉴욕 양키스 주요 선수들의 동향에 대해 보도했다.

오른쪽 종아리부상을 입은 스탠튼의 공백은 길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부상을 당해 스프링캠프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스탠튼은 컨디션을 회복, 훈련 재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ESPN’은 스탠튼에 대해 “빠르면 12일, 늦어도 13일부터 러닝훈련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러닝훈련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실내에서 타격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ESPN’은 스탠튼이 4월 내에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좌완투수 제임스 팩스턴도 재활훈련에 돌입한다. 최근 허리수술을 받아 휴식기를 가졌던 팩스턴은 12일부터 캐치볼을 비롯해 불펜피칭, 라이브피칭 등 점진적으로 복귀를 위한 절차를 밟는다. ‘ESPN’은 팩스턴에 대해 “마이너리그 등판까지 감안하면 5월 또는 6월에 빅리그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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