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 In Peace"…배철수, 故 자니윤 별세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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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배철수가 고(故) 자니윤의 죽음을 추모했다.

배철수는 10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자니윤이 별세 했다는 기사를 캡처해 게재한 뒤 "리스트 인 피스"라고 적어므 추모의 뜻을 표현했다.

자니윤은 지난 8일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 요영??원에서 뇌출혈과 치매를 앓다가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다.

1936년 10월 22일 충북 음성에서 태어난 자니윤은 1962년 미국에 건너가 오하이오 웨슬리안 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이후 그는 1964년부터 뉴욕에서 코미디언 생활을 시작, 1977년 아시아인 최초로 자니 카슨의 '투나잇 쇼'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미국 NBC 방송국에서 '자니 윤 스페셜 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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