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측 "홍기준 하차 논의 중, 오늘(9일) 중 입장 발표"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SBS 월화드라마 '하이에나' 측이 배우 홍기준 하차 관련 입장을 정리 중이다.

'하이에나' 측 과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에 "현재 홍기준 하차 여부를 두고 회의를 진행 중이다. 오늘 오후 중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홍기준은 지난 7일 오후 음주 상태로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워두고 잠들었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오후 11시 20분쯤 운전자가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워둔 채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홍기준을 발견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홍기준은 최근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연이어 '하이에나'서 박주호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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