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윤수현, "코로나19로 3월 스케줄 다 취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코로나19 여파로 3월 예정됐던 스케줄들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한 윤수현은 그동안 바빴지만 요즘 한가하겠다는 말에 "사실 3월에 있는 스케줄은 다 취소됐다. 매니저는 휴가 상태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맘때면은 진해 군항제 가서 벚꽃 구경도 하고, 시민분들과 같이 '천태만상'도 부르고 그랬을 텐데 57년 만에 진해 군항제도 취소가 됐다고 하니까 심각한 상황이라는 걸 한 번 더 느끼게 되고, 상인 분들이나 여러모로 힘드시지 않을까 싶고, 참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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