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무관중녹화 마친 '미스터트롯' 측 "우승자, 실시간 문자투표로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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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결정 방법이 공개됐다.

'미스터트롯'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일 무관중으로 결승전 녹화를 진행한 바 있다. 이 가운데 4일 TV조선 측은 "실시간 문자 투표를 병행해 시청자 뜻을 적극 반영하는 것으로 최종 뜻을 모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오는 12일 밤 10시 방송되는 11회분을 통해 결승전에 오른 결승진출자 7인의 경연 무대를 선보이며, 실시간으로 대국민 문자 투표를 진행해 시청자들의 선택에 귀를 기울인다. '미스터트롯' 진은 앞서 총 6번에 걸쳐 진행한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와 당일 경연을 지켜본 마스터 점수, 여기에 오는 12일 방송과 함께 진행될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발되게 된다.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승 진출자들은 물론, 마스터를 비롯해 전 스태프가 크게 동요하지 않고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신 크신 사랑에 보답드릴 수 있는 대안이 무엇일까만 골몰했다”며 “지난 2일 녹화에서 7인의 결승 진출자 전원은 컨디션 조절을 하며 완벽한 결승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시청자분들이 실시간 투표를 통해 자신의 응원과 지지의사를 적극 보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들의 손으로 뽑은 최후의 트롯맨의 탄생을 톱7와 제작진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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