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류현경 "갈수록 어려진다고? 앞머리 내리면 어려지는 효과 有"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류현경이 동안 비결을 밝혔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기도하는 남자'(감독 강동헌)의 배우 박혁권, 류현경이 출연했다.

이날 류현경은 "갈수록 어려진다. 특별한 거라도 먹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특별한 건 없다. 앞머리를 내리면 어려진다. 효과가 확 어려진다. 앞머리 기르면 큰일이 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혁권은 "본인이 자른 거냐"고 물었고 류현경은 "어떻게 알았냐"라고 화들짝 놀랐다. 그러나 박혁권은 "그냥 물어본 거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티키타카를 자랑해 폭소케 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박혁권에게 "일부러 머리를 예수님 머리처럼 기른 것이냐"라고 물었고 박혁권은 "길렀다기보다는 그냥 안 자른 거다"라고 답했다.

'기도하는 남자'는 극한의 상황, 위험한 유혹에 빠진 개척교회 목사 태욱(박혁권)과 그의 아내 정인(류현경)의 가장 처절한 선택을 쫓는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