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김성령 "박신혜, 실제 딸 같아…큰 아들이 열혈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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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성령이 '콜'에서 모녀관계로 호흡을 맞춘 박신혜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선 영화 '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충현 감독과 주연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령은 극 중 딸인 박신혜에 대해 "(박)신혜는 실제로도 늘 딸 같다"라며 "보통 엄마들이 딸한테 의지하지 않나. 친구 같은 딸처럼 느껴져서 편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큰 아들이 박신혜가 TV에 나오면 '아 예쁘다' 하고 본다"라고 팬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제가 어릴 때부터 선배님의 첫째 아드님이 저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김성령에 대해 "너무 친숙하다. 엄마라고 하기엔 너무 젊으시지만 엄마 같다. 든든하게 의지가 많이 됐다"라고 밝혔다.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 서연(박신혜)과 영숙(전종서)이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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