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웅' 창성건설 신의현, 장애인전국체전 3관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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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민국 최초 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창성건설, 충남)이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신의현은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km 좌식 부문에 출전, 12분12초80로 1위를 차지했다.

대회 3일차인 13일에도 신의현의 활약이 이어졌다. 신의현은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3km 좌식 부문에서도 7분12초30을 기록,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크로스컨트리스키는 신의현이 평창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종목이기도 하다.

2016년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대회 3관왕 및 MVP를 석권한 바 있는 신의현은 4년 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3관왕을 노린다.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5km 좌식 부문은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신의현.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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