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는 게 자랑스러워"…산드라오,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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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을 기뻐했다.

산드라 오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생충' 수상을 축하하며 영어로 "한국인이라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는 글과 함께 태극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날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국제 영화상 등 4관왕을 기록했다. '기생충'이 각본상을 수상했을 때 산드라 오가 크게 기뻐하며 기립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산드라 오는 할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로,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킬링 이브'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AFP/BB NEWS]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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